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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68

[문학/자기계발] 나는 필요한 사람인가 :: 비정한 세상에서 현명하게 살아남는 법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몇 해전부터 책을 열심히 읽어보리란 마음을 먹은 이후로 꽤나 재미있어 하고 있는터라 책 선물은 너무 행복합니다. 제목이 이고 소제목이 이랍니다. 어찌보면 상당히 자극적이며 직설화법일 것같은 느낌을 줍니다. 라는 글귀에 눈길이 꽃힙니다. 이라는 의미가 살짝 감춰져있는 듯해서 읽기전부터 과연 내가 누구에게든 필요한가라는 궁금증이 샘솟기도 합니다. 헌데 제 답이 부정적이어서 씁쓸하네요. ​ 저자 한상복은 ​랍니다. 앞모습도 아니고 뒷모습이라니. 어쩌면 훤히 보이는 앞모습 보다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담겨있는 뒷모습이 인간적일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기억이 잘나진 않지만 가슴 뭉클하게 읽었던 의 저자였네요. 이 책 역시 간결하면서 깊이가 느껴져 완전 좋았습니다. 17세기의.. 2015. 4. 16.
[문학/자기계발] 위기가 오기 전에 플랜 B를 꺼내라!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들의 심리는 현재 자신의 생활이 염증을 느끼거나 불만족 해서 보다나은 방향으로 설정하고 싶어서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현재 생활을 벗어날 수 없음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을 이미 이라는 삶의 키워드를 획득한 사람들의 인생을 들여다 보고 싶은 심리? 뭐 그런게 아닐까요. 저 역시 늘 자기계발서를 찾는 순간순간은 에 쪄들어 있어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거나 경제적 여유가 아쉬워 이라는 키워드로 마음을 다잡거나 각성하고 싶을때인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저자 자신 혹은 선현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진리나 마음의 진리 같은 주제를 던지며 독자로 하여금 깨달음을 주는데 이번에 읽은 는 읽으면서 뭐랄까 좀 무서웠다고 할까요? 라는 단어 자체도 현재의 위태로운 삶을 정의하고 있다.. 2015. 4. 10.
[문학/청소년/별이 빛나는 건 흔들리기 때문이야] 인생의 좌표에서 청소년이라는 정점을 일깨워 주는 책 제 청소년 시절에도 있었던 '십대들의 쪽지'가 발행 30년을 맞았다는군요. 처음 발행인이었던 '김형모'라는 분이 췌장암으로 고인이 되시고 그의 아내 분이 여전히 발행을 하고 계신답니다. '십대들의 쪽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어렵고 힘겨운.. 방황하는 십대들의 사연을 모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무료이다다 보니 재정적인 부분을 돕고자 46인의 명사들이 짧막한 원고를 써서 만들어진 수익금 전액을 '십대들의 쪽지' 발행에 기탁한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은 마지막 책장을 덮은 후에야 알게됬는데 왠지 더 좋은 느낌입니다. ​ 솔직히 제 청소년기는 집이 넉넉한 것은 아니었지만 암울하지도 않았고​, 공부도 잘하지 못하며, 하기도 싫어하는 학생이었지만 공부 못한다고 기죽지 않았습니다. 저는 누가 시킨것도 누구에게 배.. 2015. 2. 14.
[인문/생산적 글쓰기] 글쓰는 일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다시한번 열정을 틔울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한번쯤 '작가'를 꿈꾼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아니 지금도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어떤 얘기를 하고 싶다가도 막상 모니터 앞에 자리잡고 앉으면 무얼, 어떻게 글로 써내려 가야하는지 막막해지지요. 그러다 '에이, 내가 무슨 글을 쓰냐'라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원래 하던 일에 매진합니다. 그 일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려 해야 하지요. 저 역시 다르지 않네요. ^^ ​ 그러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 책을 보았습니다. 오오 거기다 삶을 변화시킨다니 이 책의 내용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사실 작법에 대한 책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지도 몰랐었네요. 아무튼 관심이 많은 분야였던터라 제목을 보자마자 집어들었습니다. 책 내용은 솔직히 생각했던 작법에 대한.. 2015. 2. 5.
[문학/자기계발] 상처받을 용기::내 마음을 쓰담쓰담 해줄 것 같이 위안이 되는 그런 책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는 소제목의 "상처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상처를 받는데도 용기가 필요한가?는 생각이 스치는 제목이 독특해 표지를 한참이나 유심히 들여다 보았던 책이기도 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가 집필한 '비난'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대인의 사회생활로 야기되는 스트레스를 넘어서 우울증과 좌절, 무력감으로 이어지는 증세에 대한 이야기. 무심코 하는 뒷담화가 비난이 되고 그로인해 상처받고 스러지는 현대인들의 아픈 자화상을 딱딱한 상담이 아니라 편안한 문체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 복지관에서 학창시절 친구들의 왕따와 폭력, 외모에 대한 비난으로 떨어질대로 떨어진 자존감으로 바깥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고통인 갓 스무살을 넘긴 여자아이를 지켜.. 2015. 1. 16.
[문학/자기계발/절대강자] 작가의 감성과 생각들이 공감되어 가볍게 읽기 좋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이외수 작가의 '절대강자'입니다. 잠언집에 가까운 자기계발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읽기 쉽게 되어있네요. 책을 읽다보면 이외수 작가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들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전해져 살짝 웃음이 났습니다. 왠지 '삐침'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요. 이 책에는 좀 부정적인 단어들과 작가가 언어유희라고 말하는 단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정치'하는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는 백퍼공감이네요. ㅋ ​ 책 내용 사이사이에 유물삽화가 그려져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절대강자라는 책이 유물 속에 포함되기를 소망하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작가의 책 한 권을 읽어도 골수독자가 있으면 하는 소망이 느껴지더라구요. 저 역시 이외수 작가가 한때 .. 201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