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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13

[자기계발/성공] 내 인생 다음 페이지 - 성공한 사람은 노력을 말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운을 탓한다 이 책은 1913년 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을 요즘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 운명 따위에 개의치 않고 본인의 삶에 노력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충고하고 있는데 사실 요즘 입맛에 맞을까 싶은 생각이 살짝 든다. 요즘은 '닥치고 노력!'은 꼰대 소릴 듣는 편이라 약간은 고리타분하다고 치부해버릴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누가 뭐라 해도 분명히 중요한 '노력'에 대한 조언이 가득 담겼다. "어제와 다르지 않으면 어제와 여전한 오늘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그와 같은 일이 반복되는 동안 삶은 느슨해진 시계태엽처럼 언젠가 멈추고 만다. 생기를 잃고, 행복해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다." p39 누군가는 어제와 같은 오늘에 감사하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열정이나 성공을 향해 달리다 보니 어제보.. 2020. 3. 19.
[교양/자기계발] 백만장자 메신저 - 당신의 경험이 돈이 되는 순간이 온다 중고책이 수십만 원에 거래됐다는 문구를 보고 이 책이 가진 특별함이 너무 궁금했다. 정말 널린 게 자기계발서 아닌가. 는 첫 페이지에 이렇게 시작한다."너의 꿈을 좇아라"라고. '너무 뻔하잖아' 싶은 찰나 옮기이의 약력이 눈에 들어왔다. 참 거시기한 이력임에도 전공과는 다소 결이 다른 전문 번역가라니. 역시 하고 싶은 것을 찾아야 하나 싶다. 근데 또 하나, '추천의 글'을 읽으며 도대체 '메신저'가 무엇이고 자신이 가진 '메시지로 하는 사업'이란 게 구체적으로 뭘까 하는 궁금증이 떠나질 않는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메신저 산업에 몸담을 수 있는 것이다." p17 후~ 인트로만으로도 한 십 킬로미터쯤 달린 것처럼 가슴이 벅차올랐다. 벌렁거리는 흥분감이 쉬 .. 2018. 5. 21.
[자기계발/리더] 치타처럼 판단하라! - 빠르고 정확하게 쟁취하는 결정의 기술 가설이 옳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정보만 찾으려고 하지 말고 가설이 틀렸다고 확인할 수 없음을 증명하려고도 해야 한다. 이것은 오류를 줄여주는 강력한 과정이다.오래전 개그맨 이휘재가 방송에서 "그래! 결정했어!"를 외치면서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지곤 했다. 살면서 아주 사소한 짜장이나 짬뽕, 3번인지 4번인지 마치 어디에도 정답이 있는 것처럼 해답을 고르곤 한다. 그런데 사소한 선택은 그나마 인생에 그다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중대한 결정에 맞닥뜨리는 순간 이 '선택'은 매우 중요해진다. 는 다년간의 저널리즘에서 쌓은 통찰의 기법을 연구자의 시각으로 이런 중대한 의사결정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제공한다. 저자는 치타가 전속력으로 먹이를 향해 질주하.. 2018. 3. 20.
[자기계발/성공] 꿈은 삼키는 게 아니라 뱉어내는 거다 라는 제목처럼 기존의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성공'의 의미를 좀 다르게 해석한 책이 아닐까 싶었다. 거기에 14개나 되는 다양한 폭풍 추천사가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어떤 인물이기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한결같이 좋다고 할까? 궁금했다. 이 책은 기승전'성공'을 말한다. 성공을 위해 이 한목숨 다 바쳐야 되는 것처럼 질주하는 게 정답 인양 성공을 이야기한다. 물론 가치관이나 삶의 목표가 성공이라면 "앞만 보고 달려라! 흔들려도 마음 다잡고 다시 달려라!"하고 충고할 수 있겠지만 때로는 "좀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정말 삶이 인생이 그렇게 짧기만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만든다. 프롤로그 첫머리에 "인생은 여행을 떠나는 일이다."라고 한다. 인생을 여행에 종종 비교하는 사람들을 본다... 2017. 5. 23.
[자기계발/에세이] 버려야 보인다 :: 버려야만 볼 수 있는 것, 알 수 있는 것, 얻을 수 있는 것 삶을 정의하는 것들에 대한 명제는 "보인다"로 귀결될 수 있을까?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역시 빨리 빨리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네 삶을 돌아보게 만들더니 이번 에서는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면 버리라고 충고한다. 부제 "버려야만 볼 수 있는 것, 알 수 있는 것, 얻을 수 있는 것" 만 봐도 버림으로서 새로운 시작이 있음을 암시한다. ​ 뭘 버려야 할까? 잠시 고민하다. 책을 펼쳐 들었다. 전 세계 지성인이라 일컫는 48인의 자전적 이야기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책은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딱딱한 면이 없지않아 있다. 경영인, 학자, 발명가, 예술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쳤던 계기나 경험들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자신의 인생에서.. 2015. 9. 3.
[문학/자기계발] 위기가 오기 전에 플랜 B를 꺼내라!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들의 심리는 현재 자신의 생활이 염증을 느끼거나 불만족 해서 보다나은 방향으로 설정하고 싶어서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현재 생활을 벗어날 수 없음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을 이미 이라는 삶의 키워드를 획득한 사람들의 인생을 들여다 보고 싶은 심리? 뭐 그런게 아닐까요. 저 역시 늘 자기계발서를 찾는 순간순간은 에 쪄들어 있어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거나 경제적 여유가 아쉬워 이라는 키워드로 마음을 다잡거나 각성하고 싶을때인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저자 자신 혹은 선현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진리나 마음의 진리 같은 주제를 던지며 독자로 하여금 깨달음을 주는데 이번에 읽은 는 읽으면서 뭐랄까 좀 무서웠다고 할까요? 라는 단어 자체도 현재의 위태로운 삶을 정의하고 있다.. 201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