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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3

[인문/창업] 시골, 한적한 곳에 가게를 차렸습니다 "매일 똑같은 생활 속에서도 재미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해요. 이걸 못하면 가게는 계속할 수 없어요." 이 책의 마지막 등장하는 글귀다.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재밌게 일하는 이가 몇이나 될까? 자신의 가게가 아닌 회사에 얽매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이 책 는 딱히 창업에 대한 방법이나 기술에 대한 노하우 같은 건 없다. 다시 말해 창업에 관련된 책이 아니다. 그럼에도 읽는 내내 창업을 동경하게 된다. 그것도 공기가 좋든 안 좋은 한적한 시골이나 도심의 뒷골목 같은 사람이 뜸한 곳을 찾아서 말이다. 게다가 주저주저 생각만 하지 않고 행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만든다. 9개의 가게와 9개의 질문들이 읽는 동안 설렘을 준다. 소개되는 가게들의 공통점이 있다. 다름 아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2016. 9. 23.
[인문/자기계발] 아웃사이트 : 변화를 이끄는 행동 리더십 생각의 가치 전환을 위한 책. 는 그동안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들이 자신의 내면의 가치를 높이는 데 치중했다면 이 책은 오히려 내적 발견보다 외적 행동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바로 "아웃 사이트"의 중요성이라고 말이다. 사실 자기 발전의 계기에서 내적 동기 유발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동기를 발견하고 마음만 먹고 만다면 굳이 내면의 동기를 발견한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저자는 이런 내적 동기가 외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보다 외적 행동이 내적 변화로 이어지는 일이 쉽다고 주장한다. 바로 "행동이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면서 내적 성찰에 매달리는 것을 등잔불 아래에서 시계를 찾는 일에 비유하기도 하며 부질없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킨다. 저자.. 2016. 8. 17.
[인문/자기계발]그들은 어떻게 최고가 되었나 오랜만에 자기 계발서를 읽었다. 라는 제목으로 저자는 개인을 포함한 리더가 조직을 어떻게 성공으로 이끄는지에 대한 해법을 이야기한다. '12가지의 불변의 길잡이 법칙'이라는 주제에 대해 나름의 연구를 토대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총 3개의 큰 파트로 나누고 각 파트 안에 4개씩의 챕터를 두어 조직과 개인이 보다 발전적인 조직문화를 이끄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 역량을 키우는 점에서 여타 다른 자기 계발서와 크게 다르진 않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조직과 개인의 변혁적인 사고와 비전 제시 그에 따른 계획과 일에 대한 순위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게하고 있다. 특히 윤리적인 경영에 대해 말하는 부분은 "뭐 이건 당연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다가 자신의 의지에 대한 부분에서는 사회복지사 .. 2016.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