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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북스4

[문학/자기계발/화술] 당신은 어떤 말을 하고 있나요? : 백 마디 불통의 말, 한 마디 소통의 말 "말 한마디 천냥 빛을 갚는다"나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등 우리나라 속담이나 고사에도 잘 드러나 듯 "말"이나 "언어"에 대한 중요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런 "말"에 대한 중요함을 알려주는 라는 책을 읽었다. 소위 수사학(修辭學)이라 하는데 사실 이런 학문은 생소하다. 어쨌거나 이 책은 1, 2부로 나누어 "말"에 대한, 나아가 소통에 대한 중요함을 짚어주고 있다. ​ 프롤로그를 거쳐 1부에서는 수사학에 대한 역사와 인문, 철학, 경제 등 인간사 모든 것들에 존재하는 수사학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한다. 반면 2부에서는 그런 원리를 바탕으로 한 시대의 인물들의 연설을 통해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나 리더의 덕목이나 소통의 원리를 설명할 때는 대통령을 비롯한 대한.. 2015. 10. 16.
[자기계발/연설/스피치] 30초 만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 스피치 에센스 연설가나 강연을 업으로 하지는 않지만 주로 강의를 하는 입장에서 "30초만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30초라니.. 호감있는 외모를 지닌게 아니라면 정말 30초만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법이라도 있을까 싶어 잔뜩 기대하고 책장을 넘겼다. "토스트마스터즈"라는 스피치 모임에 대한 자부심 어린 홍보성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생전 보도듣도 못한 모임을 들먹이며 뭐랄까 방문판매나 영업사원들의 말틔움 방법에 관한 이야기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재미가 있든없든 어렵든 쉽든 애지간한 책이라면 얻을게 있다는 생각으로 좀 더 읽어보기로 했다. 서문을 지나 본문에 들어가니 단순하게 "말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서가 아니라 대중 앞에서 연설시에 필요한 심리적인 부분부터 시간.. 2015. 9. 8.
[문학/자기계발]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 새로운 리더십을 위한 지혜의 심리학 얼마전에 2013년에 출간 된 김경일 교수의 이라는 자기계발서를 읽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 이해는 되지만 공감이 적었는데 그와 비슷한 자기계발서가 새롭게 나왔다. 라는 제목으로 리더들이 알아야 할 인지심리학이 주제로다. 작가의 전작을 읽어서인지 이번 책은 공감되는 부분이 훨씬 많다. 게다가 CEO의 입장에서 직원을 바라보는 "충고" 형식이 아닌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심리"에 대한 이야기뿐만아니라 리더의 역할이 회사나 조직의 수장들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고 가정의 "아버지"의 역할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공감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 단순히 명심해야 할 이야기로 지적하고 충고식의 자기계발서가 아닌 공감을 만들어내는 심리학 이야기에 가깝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전작을 읽은 사람들은 전작의 내용,.. 2015. 8. 9.
[문학/자기계발] 지혜의 심리학 :: 나의 잠재력을 찾는 생각의 비밀코드 책 표지에 이런 글귀가 눈을 잡아 끌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도 성장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지혜의 심리학"이라고 박혀있다. 그것도 붉은 글씨로. 자기계발서를 종종 읽으면서 고개를 주억거리고 가슴이 뜨끔하기도 하기도 했던 나로서는 기대감을 폭풍처럼 상승시키는 문구가 아닐 수 없다. 과연 어떤 인물이기에 이처럼 당돌한 표현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40대 중반의 인지 심리학자. 나와 동년배라니. 갑자기 씁쓸해졌다. ㅋ ​ 언급한 대로 의 저자는 인지 심리학자다. 솔직히 인지 심리학이 뭔지는 잘은 모르지만 다른 자기계발서를 꼬집는 발언을 할 정도라면 뭔가 있겠다 싶었다. 추천사와 프롤로그를 보면 내용이 쉽게 이해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렇지 않다. 어렵다. 전문적 용어도 그렇고 쉽게 이.. 201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