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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는데로리뷰

샤오린:최후의 결전

by 두목의진심 201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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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유덕화, 판빙빙, 사정봉, 여소군.. 출연진을 보고 기대감 상승했었드랬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이네요. 예전부터에 보아왔던 강하고 화려한 소림의 무술도 별로 없고, 특히 중반 이후에 등장하는 성룡의 비중없는 연기와 몇 컷 안되는 무술은 완전 대실망이었습니. 그래도 성룡인데 뭔가있겠지 했는데.. 그저 까메오 정도의 역활이랄까? 암튼 성룡은 무게감없는 비중에 완전 실망한 것에 비해 유덕화는 쉰이 넘은 나이에 충분한 카리스마를 뿜어대네요.

 

전체적인 스토리가 좀 어정쩡한데다가 서양 군인들의 엉성한 대포씬과 연기는 완전 마이너스입니다. 강하고 화려한 액션이 주를 이루던 소림사는 없고 '나쁜 일을 하면 천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의 불교적 철학을 많이 담은 내용입니다. 근데 이 부분도 약간 억지스럽게 느껴지네요. ^^;

 

암튼 성룡의 화려한 액션은 없는 소림사라 그런지 빠져들긴 어렵지만, 유덕화와 사정봉의 액션과 연기에 위안을 삼아야 하는 영화였습니다.

 

[줄거리]

 

반란군이 점령한 혼돈의 시대, 대륙을 뒤흔들 전설이 시작된다!

반란군들이 들끓던 중국 공화국 초기, 백전백승의 장군 호우지에(유덕화 분)는 소림사가 위치한 동봉성을 함락시키는데 성공한다. 승리에 도취된 채 의기양양하던 호우지에는 가장 믿던 의형제 카오만(사정봉 분)의 배신으로 딸을 잃고 사랑하는 아내(판빙빙)마저 떠나 보내게 된다.
모든 것을 다 잃은 후 소림사에서 은신하며 지내던 호우지에는 독특한 수도승 우다오(성룡)를 통해 깨달음을 얻기 시작하고, 소림사의 스님들과 함께 피난민들을 도우며 살아간다. 한편, 갖은 악행을 저지르며 세력을 키워가던 카오만은 눈엣가시 같은 호우지에와 소림사를 상대로 최후의 공격을 준비하는데…

8월, 난세를 구할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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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두목

이미지 : 구글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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