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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The Moon)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영화.. 한글과 태극기가 삽입되서 더 화제가 된 영화.. 일부 네티즌들이 황우석 박사를 비롯 한국을 조롱한 영화라고 화제가 된 영화.. 그치만.. 보면 놀랄 것이다.. 그렇게 네티즌이 생각한 그들의 엉뚱한 상상력이 조롱될 것이고.. 몇 명 나오지도 않는 등장인물임에도 아주 많은 내용을 전해주고 있으며, 앤딩 크리딧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샘의 결말이 아쉬움으로 치밀어 오를 것이고.. 인간복제..라는 일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전해질 것이다.. 2009. 11. 14.
킬러들의 도시 (In Bruges) 전혀 다른 두 킬러가 티격태격하길래 그저 가벼운 킬러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종반으로 가면서 마음이 아주 무거워졌다.. 브루쥐.. 벨기에 어디쯤.. 기회가 된다면 가봐야겠다.. 원칙을 깨느니 죽겠다.. 우리나라 정치하는 사람들이 좀 가져야 할 소신.. 멋지오.. 해리.. 그리고 켄.. 2009. 11. 14.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기존 외계인 영화를 다룬 내용과는 사뭇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서 그런지 엔딩 크리딧이 올라 가는데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다. 물론 속편을 내심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비커스는 인간으로의 재생을 위해 3년을 기다려야 하고, 마지막 장면 역시.. ^^)이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 싶었지만.. ㅋ 앤딩이 뭔가 부족한.. 암튼 터지고 찢어지고.. 그런것들이 좀 과하다 싶긴 하지만 극 흐름에는 아주 적절했다 싶다.. ^^ 기다려진다.. 3년 후가.. 그리고.. 별다섯개가 아깝지 않다.. 2009.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