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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2

[인문] 컬러愛 물들다 - 이야기로 읽는 다채로운 색채의 세상 컬러애물들다,밥햄블리,최진선,리드리드출판,서평단,책리뷰,자기계발,창의력,미술,색채 1978년 국민학교 미술 시간은 보통, 아니 고등학교 때까지도 그랬던가? 어쨌든 그 시절 미술 시간엔 반공방첩이나 불조심 같은 포스터를 그리곤 했다. 가끔 쥐를 잡자거나 태극기를 그리기도 했고. 그래서 그런지 유년의 컬러는 레드 아니면 블루에 세뇌 당했다. 그 여파로 두 가지 이외의 색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거 같다. 128색 색연필은 고사하고 12색 색연필을 펼쳐 놓아도 선뜻 좋아하는 색을 골라내는 일은 지금도 쉽지 않다. 누가 좋아하는 색을 물으면 저학년 때는 레드였고, 고학년이 되면서는 블루였다. 차갑지만 뜨거운 여름에 더욱 빛나는 블루는 내게 바다의 색이자 동경의 색이다. 나는 지금도 바다를 바란다. 노랑이 주목색.. 2022. 5. 6.
[창의력/자기계발] 생각의 재발견 "기획은 애드리브가 전부다!" 나는 복지관에서 기획홍보팀에서 일한다. 말 그대로 "기획"과 "홍보"를 한데 묶어서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해서 머리가 지끈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설사 '툭' 튀어나온 아이디어라도 결과로 만들어 내기란 여간해선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았다. 은 '재'발견이란 제목이 눈에 띈다. 기존의 생각을 사고思考를 통해 새로움으로 만드는 방법을 십수 년을 크리에이터로 현장을 누비며 경험한 이야기를 쉽게 전한다. 처음부터 "상식을 적은 후 비상식으로 옮겨라"라는 조언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은 역발상을 기초로 한다. "사고가 아이디어가 아니고 결과가 아이디어"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회원제 라면집' 아이디어를 읽었다면 고개를 끄.. 201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