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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는데로리뷰

[언차티드] 현대판 인디애나 존스라기엔...

by 두목의진심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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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영화 '언차티드'

 

"모든 것을 걸었다면 세상 누구보다 빠르게 찾아야 한다!"
평범한 삶을 살던 '네이선'(톰 홀랜드)은 인생을 바꿀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그의 미션은 위험한 트레저 헌터 '설리'(마크 월버그)와 함께 사라진 형과 500년 전 잃어버린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트레저를 찾아내는 것. 그러나 몬카다(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위협과 추격 속, 누구보다 빠르게 미지의 세계에 닿기 위해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데…
출처: 다음 영화 '언차티드'

 

출처: 다음 영화 '언차티드'

 

플스 게임이 원작인 이 영화는 한때 섹시가이 대명사였던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볼 수 있어 좋았던 거 빼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내려면 꽤나 시간이 필요하다. 모험 활극의 대명사 <인디아나 존스>나 <캐리비안의 해적>이 언급될 만큼 오마주스럽긴 하지만 보물 찾기에 쫄깃한 긴장감은 한참 부족하고 그나마 비행기 씬이 좀 그러하다 싶지만 그도 너무 티 나게 CG스럽다.

 

배신의 귀재인 여인 두 명이 등장하지만 두뇌 싸움도 몸싸움도 그다지 강렬하진 않고 반전을 기대했던 설리가 착한 편에 줄 서기가 맥이 빠져 버렸다.

 

출처: 다음 영화 '언차티드'

 

암튼 스토리 전개는 빠르지만 구성이나 캐릭터가 치밀하지 않아서 그저 적당한 수준의 킬링타임 정도로 아쉽게 끝나 버리는 영화다. 2편의 쿠키는 네이선과 설리가 인디아나 존스와 맥 흉내를 내는데, 기대를 해봐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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