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당신이혹하는사이제작팀1 [사회학] 당신이 혹하는 사이 - 지금까지 진실이라고 믿고 있던 것이 부정된다 제목은 '혹' 하는 이야긴데 나는 '흑' 했다. 벌써 시즌 3이라니, 제대로 한편도 보질 못했는데. 채널이라곤 공중파 밖에 구경할 수 없어서 그랬다, 고 하기엔 SBS니 말도 안 되고. 그저 퇴근하고 지친 몸에 독서와 잠자기 바빴다고 빈약한 핑계를 찾는다. 아무튼 제목은 들어봤지만 음모와 관련된 내용인 건 몰랐다. 단지 주말 오전과 오후의 경계를 책임지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와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했는데 목록만 봐도 혹 한다. 게다가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도 추가됐다니 더 혹 했다. 읽으면서 놀란 이유가 좀 의외일지 모르겠다. 코로나 배후에 빌 게이츠가 있다는 얘기엔 콧방귀를 낄 정도는 되는데 일루미나티? 이 괴상한 집단에 대해선 난생처음 들었다.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역시 내가 세상 일에 무관심 .. 2021.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