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날들을좋았던날들로1 [에세이/심리] 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서문에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매일 즐겁게 살 수 있다'라는 문장을 멍해져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른다. '원하기만' 그리 쉽게? 갑작스럽게 만난 폭풍우처럼 혼란스럽게 생각이 휘말렸다. 그리고 침잠했다. 당신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당신이고, 또 잘 알기 위한 질문도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는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에 공허하지만 분명 울림이 있는 말이다. 어쩌면 인생이 꽃길만 걸을지 아니면 가시밭길을 걸을지는 다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너무 뻔한 사실을 이야기한다.(아니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모르는 건 아닐까?) 하지만 그런 사실을 상기하는 데서 끝내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 어려운 것을 해낼 수 있는지 많은 사례를 들려주며 따뜻하게 조언하고 있어 여러 군데 밑.. 2020.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