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하디1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 Mad Max : Fury Road] 기억해줘! 고등학생이던 1980년대 마초의 대명사였던 매드 맥스 시리즈에 열광하지 않은 남학생은 거의 없었다. 핵전쟁 이후의 자원을 쟁취하기 위해 살아남아야 하는 인간들의 정서와 욕망으로 점철된 세계관이 30년이 흐른 지금 다시 꿈틀댄다. 맬 깁슨에서 톰 하디로 "맥스"가 되살아 났지만 깊이있는 저음의 목소리는 아내와 딸, 지켜야 하는 사람들을 지키지 못한 절망으로 뒤덮인 맥스의 정서와 너무 잘 어울린다. 거기다 라는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샤를리즈 테론이 삭발까지 했다. 그리고 비교적 어린 나이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의 미친듯한 연기는 강렬하다. 핵전쟁 이후 멸망에 가까운 세계에서 물과 기름을 독점하고 건강한 아들을 만들기 위해 여인들을 납치해 애낳는 물건으로.. 2015.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