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사회의종말1 [사회/환경] 탄소 사회의 종말 - 인권의 눈으로 기후위기와 팬데믹을 읽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일었던 궁금증, 탄소와 인권이 뭔 상관이래?였는데 그 역시 시작은 같은 생각이었다는 게 호기심이 증폭됐다. 이 궁금증의 끝을 그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을까? "도대체 왜 인권 쪽에서 기후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가?" p4 이 책은 그동안 환경 문제와 관련한 책들을 읽어 온, 예를 들면 데이비드 월러스 웰스의 나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 바르바라 무라카의 또 볼드저널 No16 같은 책들 속에는 '알면서 바꾸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물론 나도 그렇고. 이 책은 그런 책들을 집대성해놓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이 두껍디두꺼운 환경 교재 혹은 잘 연구된 논문처럼 보이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우리가 멸종을 선택하지 않고 살아남아야 한다면 말이다. 사실 팬데믹이 몰아닥친 2020년은 멈.. 2020.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