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논쟁1 [교양/인류] 사피엔스의 미래 '인류는 진보하는가'라는 거창한 질문에 꽂혔다. 는 이 거대한 인류의 담론에 대해 알아주는 지성들이 모여 토론을 옮겼다. 내용이 궁금했다. 도대체 이 지적 능력자들은 '인류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토론은 긍정과 부정적 측면으로 진행되었다. 긍정적 측면의 토론자로 스티븐 핑거와 매트 리들리가 나섰고, 부정적 측면의 토론자로 알랭 드 보통과 말콤 글래드웰이 나섰다. 솔직히 그동안의 저서 활동이나 '행복'에 관한 다큐에서 보인 그의 인류에 대한 생각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부정적 의견을 피력한다. '결함 있는 호두'를 거론하며 인간의 불완전성을 부각한다. 진정 인간은 그리도 불완전하고 믿지 못할만한가? 토론의 장은 본인들의 할 말만 하고 끝내버린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다. .. 2017.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