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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2

[인문/경영] 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 편 "예상하지 못 했던 미래, 우리가 가져야 할 통찰" 프롤로그 제목에서 보여주듯 이제는 더 이상 미래를 예상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아닌가 싶다. 만화 속에서나 등장하던 미래 과학이 이미 실생활 깊숙이 밀려들었고 우리는 그런 과학을 '혁신'으로 미화하며 거의 숭배에 가깝게 대접한다. 그런 변화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뒤처지며 자괴감을 느끼는 현대인이 심심치 않게 있을 것이며 나 역시 여기에 자유롭지 못한 기계치에 가까워 이런 흐름이 어지럽다. 는 이런 과학이 전부인양 변화를 지배하는 현상에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프로다. 그리고 그 내용을 묶어 두 권의 책으로 펴냈다. 그중 미래의 기회 편을 읽었다. '윤리', '기술', '중국', '교육'의 큰 카테고리를 통해 미래를 통찰하지는 못하겠.. 2016. 9. 17.
[조정래의 시선::지금 우리는 무엇을 주시해야 하는가] 작가의 시선에 덩달아 시선을 맞추게 된다 오랜만에 조정래 선생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다름아닌 이번에 새로 출간된 '시선'이라는 책인데요. 그동안 선생님의 소설은 불놀이를 읽을때부터 대하소설인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모두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정글만리가 출간되고 솔직히 '읽고 싶다, 일어야 한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어마어마한 두께에 위축되 밀어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회사도서관에 책이 입고되어 있길래 낼름 집어들었습니다. ​ 책 내용은 정글만리를 집필하게 된 동기부터 과정, 작가의 생각 등을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중국을 바라보는 관점과 우리 역사와 맞물려 세계 흐름에 대처해야 하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바라봐야 하는 G2를 넘어 G1에 이를지도 모르는 중국이라는 흐름에 대한 강연과 인터뷰 내용을 엮었습니다. 정글만리를 읽지.. 201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