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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2

[모데카이::Mortdecai] 조니 뎁 작품 중 많이 아쉬움으로 기억될 영화 원작 소설에 꽃혀 조니 뎁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는 는 어설픈 슬랩스틱 코미디라는 느낌입니다. "뭐지?" "조니 뎁인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만큼 그의 존재감이 묻어나지 않았습니다. 팀 버튼과의 쿵짝이 새삼느껴지는 아쉬움이랄까요. 조니 뎁, 이완 맥그리거, 기네스 펠트로 등의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이 등장하고 있음에도 살짝 부족한 스토리와 어설픈 코미디, 추격전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한 스피디와 민망한 액션이 주는 장면들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 영국의 젠틀한 점을 부각하고 있으면서 미국의 문화를 저질스러움으로 치부해버리는 나름 개념성 발언도 서슴치 않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닥 몰입되지는 않습니다. 모데카이라는 인물이 사기꾼이라는 설정도 설득력이 별로 없고 홍콩, 러시아, 이슬람, 미국 부유층 등의 고야.. 2015. 5. 17.
[트렌센던스 :: Transcendence] 매우 흥미로운 소재이지만 매우 무섭기도 한 영화 오랜만에 소개하는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조니 뎁의 조화가 어떤 영화를 만들어 낼지가 궁금했던 '트렌센던스 :: Transcendence'입니다. 조니 뎁이 팀버 튼을 떠나서 과연 흥미로운 캐릭터가 만들어질까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역시나 그냥 밋밋하다고 할까요. 영화가 주는 소재의 파격과 두려움에 비하면 조니 뎁의 캐릭터는 살지 못한 듯 싶네요. 영화는 인간이 바벨탑을 만들어 신을 노하게 만들었을 때 부터 끊임없이 그이 영역에 도전하게 되어 있나 봅니다. 이 영화의 제목이 '트렌센던스 :: Transcendence'인데 이 뜻 자체가 "(신의) 초월성"을 의미합니다. 보고나니 무섭습니다. 많이. ​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지성이라고 추앙(?)받는 윌(조니 뎁)과 그의 파트너이자 아내인 에블린(레베카 .. 2014.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