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비움공부1 [자기계발/교양] 장자의 비움 공부 - 비움을 알아간다는 것 '꿈과 현실이 맞닿아 있고 현실은 한바탕 꿈같으니 현실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다'라는 비움이 장자의 철학이라 한다. 채우기 위해서 비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장자의 철학은 코로나19로 모든 게 낯설어진 요즘 어쩌면 필요한 사상일지도 모르겠다. 명쾌하게 정의한 장자와 공자의 비교는 눈길을 끈다. "배움을 강조하는 공자가 당신을 압박한다면, 비움을 중시하는 장자는 당신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p24 하여 스스로 질문한다. 나는 배움이 필요한 시기인가? 아니면 비워야 할 시기인가? 내 나이 쉰 둘, 뭐하나 선명하지 않아 장자를 읽는다. 인생은 성장의 연속이며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수 없으므로 자연과 하늘에 이치를 따라 살며 삶도 죽음도 자신의 의지로 순응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는 글들을 보면서 그렇게 살.. 2021.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