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팀장은경영부터배운다1 [경영/자기계발] 일잘 팀장은 경영부터 배운다 을 보면서 빵터지고 책상에 살포시 '방황중'이라고 올려놓았다. 유머스러운 사은품이 있는 걸 보니 책 역시 가볍게 읽을 정도의 내용을 담았겠거니 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논리 정연한데 재미있다. 이 책은 팀장의 본질이 아닌 경영의 본질을 이야기하며 몰입하게 만든다. 꽤나 쉽게 경영을 풀어내고 있지 않은가. "사람들은 제품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들이 원하는 게 뭔지도 정확히 모른다." 라는 말은 를 정의한다. 독자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이 얼마나 유익한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 않을까? 그저 '방황중'이나 올려놓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편을 읽으며 줄곧 누군가를 떠올리며 소름이 돋기도 하고 웃음이 나서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나르시시스트' 타입이라니. 어쩜 이렇게 적확하지 않은가. "복제품을 만들.. 2017.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