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하1 [역사/세계사] 폭군 이야기-시대를 움직인 뒤틀린 정의 "무늬만 민주주의인 체제에서 살면서도 그것이 폭정인 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폭정 행위를 떼어내 인지할 수 있다." 이 책, 는 저자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과연 폭정은 건설적이거나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까?"라는 것인데 "정말 그럴까?"라는 의문이 든다. 이 말은 정의에 위배되지 않은가? 그래서 '뒤틀린 정의'라고 부제를 달았을까? 전 세계가 고도성장을 통해 얻은 대부분의 이익을 국민에게 고루 배분하지 못함으로 심각한 빈부의 격차가 생긴다. 이런 문제로부터 '왕'이건 '리더'건 자질을 의심받기에 충분하다. 고대 로마가 천년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왕이 폭정을 하더라도 '공공의 이익'을 펼치려는 자세를 보인다면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왕의 .. 2017.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