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사랑이라고믿는것1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인생에 당연한 건 없다. 그게 사랑일지라도 시를 엮어 책을 만드는 직설적이고 적극적인 아내 그레이스(아네트 베닝),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인 조용하고 소극적인 남편 에드워드(빌 나이) 그리고 사랑과 자기감정 표현에 서툰 아들 제이미(조쉬 오코너)는 서로 다른 성격으로 힘들어한다. 집으로 조용히 들어선 에드워드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차를 타고 자신의 자리로 가서 앉으려 하지만 자신의 차도 타 달라는 그레이스의 요구에 묵묵히 차 한 잔을 건넨다. 말 수가 적은 자신에게 자신과 대화할 것을 몰아붙이는 그레이스 피하던 에드워드는 결국 뺨을 얻어 맞고 나서야 혼자 있게 된다. 그리고 주말, 아들 제이미가 집으로 오고 에드워드는 자신은 '떠날 것'이라며 아내와 아들에게 폭탄선언을 하고 집을 나간다. 이후 괴로워하는 그레이스, 그런 엄마에게 쉽게 다가 서지 못.. 2022.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