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테쇼타1 [자기계발/낭독리뷰]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준비의 모든 것 저자의 이력이 생소해 눈길이 갔다. '노후설계사'라니 한국에도 이런 직업이 있나? 하기야 사람이 늙는다는 건 어디나 마찬가질 테니. 중년이 넘어서고 대책 없이 훅 늙어버리면 대략 난감인 걸 뻔히 알면서도 우린 자식들 뒷바라지에 계획 세울 시간이 없다는 게 문제겠지. 여하튼 저자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쉰이 훌쩍 넘은 나는 계획을 세워야 할 때는 분명해 공부하듯 읽는다. 작가의 말에서 자신의 컨설팅 경험뿐만 아니라 여러 논문이나 학술지 같은 전문적인 데이터와 의료 및 법률 전문가의 자문까지 총망라된 노후대비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고 적고 있다. 저자의 분류대로라면 나도 '돌봄 퇴직' 시기에 들어선 시기라 첫 장부터 남 얘기 같지 않다. 아직 연세에 비해 정정하신 대다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셔서 본격적으로.. 2021.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