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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화2

[자기계발] 취약한 멘탈 강화법,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나는 심각한 유리 멘탈은 아닐지 몰라도 때때로 금이 잘 가는 유리 멘탈임은 분명해서 멘탈 강화와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라서 호기심에 읽게 됐다. 굳이 일본 미인대회 출신을 언급해야 하나 싶지만 어쨌든 그런 그가 방송활동을 겸하면서 정신건강 전문의로 스포츠 분야 정신과 마음 관리를 활발하게 하고 있고, 특히 수련의 시절 유리 멘탈로 고생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매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작가 소개가 눈에 띈다. 눈여겨 볼 조언은 보통의 사람들의 멘탈 게이지는 사실 알고 보면 고만고만 하고, 개인 간의 중요한 차이는 정신적 대미지에서 누가 빨리 회복하는 가인 '회복탄력성'에 달려있다고 하는데 공감한다. 저자는 멘탈이 약하면 약한 데로 괜찮아서 무조건 강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2024. 1. 11.
[소설] 죽느냐 사느냐의 경계, 사자 츠나구 1 아, 사자가 그 사자였어? 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 영화 의 원작이라는 것도. 죽은 자와 산자의 교감이라니, 애니메이션 의 모티프인가? 암튼 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일본 차세대 대표 작가로 알려진 츠지무라 미즈키의 2011년 작품으로, 산 자와 죽은 자를 만나게 해주는 사자 츠나구가 만나는 5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2012년에 상영됐다. 단 한 번의 기회라는 게 엄청 짜릿 하다. 거절 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없을지도 모르는 기회를 포기하는 거라니. 역시 만남은 살았을 때나 죽었을 때나 쉽지 않은 일이다. "세상이 불공평한 건 당연한 거야. 모두에게 평등하게 불공평해. 공평이라는 건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아." 42쪽 정말 그럴까,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출발선이 모두 달라서? 지금 세.. 2023.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