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졸라의진실1 [인문] 에밀 졸라의 진실 - 진실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이 시대의 명저를 주목하는 '이다의 이유' 두 번째 인물로 에밀 졸라 이야기다. 1894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드레퓌스 사건'의 진실을 덮기에 급급한 기득권 세력을 날선 비판을 담은 1901년 작 을 옮겼다. 그리고 들어가는 글, 에서 에밀 졸라의 기고문 를 요약정리한 내용만으로도 숨이 가빠진다. 그러고 보면 나는 고전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자랑하듯 읽는 다독은 활자를 그저 스치듯 넘기는데 급급한지라 어렵고 두꺼운 책은 피한다. 하여 세기를 넘나드는 거장들의 책은 모른 채 이름만 기억하는데 에밀 졸라 역시 그렇다. 이 책은 내가 읽게 된 그의 첫 책이다. 진실과 관계없는 조작된 사실이 어떻게 덮이는지, 이 과정에 진실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고 특정된 사람은 어떻게 마녀사냥감이 되는지 알게 된.. 2022.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