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한적한곳에가게를차렸습니다1 [인문/창업] 시골, 한적한 곳에 가게를 차렸습니다 "매일 똑같은 생활 속에서도 재미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해요. 이걸 못하면 가게는 계속할 수 없어요." 이 책의 마지막 등장하는 글귀다.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재밌게 일하는 이가 몇이나 될까? 자신의 가게가 아닌 회사에 얽매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이 책 는 딱히 창업에 대한 방법이나 기술에 대한 노하우 같은 건 없다. 다시 말해 창업에 관련된 책이 아니다. 그럼에도 읽는 내내 창업을 동경하게 된다. 그것도 공기가 좋든 안 좋은 한적한 시골이나 도심의 뒷골목 같은 사람이 뜸한 곳을 찾아서 말이다. 게다가 주저주저 생각만 하지 않고 행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만든다. 9개의 가게와 9개의 질문들이 읽는 동안 설렘을 준다. 소개되는 가게들의 공통점이 있다. 다름 아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2016.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