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이묻고생각이답하다1 [자기계발] 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 -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작은 깨달음 창문, 메밀꽃, 하프타임, 습관, 정치 등 하나의 유무형적 대상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그의 사유를 대하다 보면 그저 멍해지는 순간이 있다. 뭐랄까 장황하게 쏟아내는 그의 지적 향유가 어지럽달까. 쉽기도 하면서 어렵기도 한, 그래서 혼돈스러운 지점이 존재한다. 시작에 등장하는 '말'과 관련한 그의 충고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늘 후회와 고민거리를 안겨 주던 터라 깊이 새길만 하다. 특히 내게는. "말을 배우는 데에는 2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에는 60년이 걸린단다. 준비되지 않은 입을 쉽게 열면 안 된다. 입을 연다면 최소한 침묵보다는 가치 있는 말이기를 바란다." 41쪽, 침묵보다는 나은 말 때론 열 마디의 말보다 침묵이 낫기도 하다는데 그런 침묵보다 가치 있는 말이라니, '말'의 무게가 어느 정도.. 2022.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