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타지1 [사보타지 :: Sabotage] 코만도의 향수에 빠진 안쓰러운 아놀드 어르신 오늘 소개하는 영화는 늙고 느려터졌지만 여전히 코만도이고파 하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사보타지 :: Sabotage'입니다. 아놀드가 출연한 범죄 액션물이라기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요즘 은근히 실베스터 스텔론과 액션 장르에서 대결구도를 보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실베스터는 익스펜더블을 3편까지 찍으며 어느정도 노익장을 과시하는거 같아 보이는데 그거에 자극받아서 아놀드 어르신이 이 작품을 선택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과 그가 물고있는 커다란 시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배우겸 감독을 연상시키는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스토리 자체도 너무 허술하고 뻔한 구석이 있으며 스피디하거나 긴장감을 주지 못해서 재미적인 요소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사라진 돈의 행방을.. 2014.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