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드1 [블랙 코드::Blackhat] 미국발 홍콩 느와르를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김샜다. 토르 이미지가 지적이지 않아서일까? 나만의 편견인가? 토르의 크리스 햄스워드가 천재 해커로 등장하는 는 여기저기 엉성하다. 크리스 햄스워드의 근육질 몸매와 액션을 살려주려다 보니 해커라는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가 되버린 느낌이다. 근데 탕웨이가 중국 네트워크 전문가로 등장하는데 미국의 차이나타운이 아니라 코리아 타운의 코리안 레스토랑인 "함지박"이 배경이 된건지 약간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남편 때문에? 할리우드 영화에서 한국이 말이 들려도 배경은 중국풍이나 일본풍이 대다수인데 이 영화에서는 꽤 오랜 노출을 보이고 있어 가게 안의 여기저기에 적힌 한글을 익는 재미가 있다. 악의적인 해킹을 의미하는 "블랙 햇"을 조명한다. 이는 전세계가 인터넷과 핸드폰으로 연결되어 있는 점을 크래커들을 .. 2015.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