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보인다1 [자기계발/에세이] 버려야 보인다 :: 버려야만 볼 수 있는 것, 알 수 있는 것, 얻을 수 있는 것 삶을 정의하는 것들에 대한 명제는 "보인다"로 귀결될 수 있을까?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역시 빨리 빨리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네 삶을 돌아보게 만들더니 이번 에서는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면 버리라고 충고한다. 부제 "버려야만 볼 수 있는 것, 알 수 있는 것, 얻을 수 있는 것" 만 봐도 버림으로서 새로운 시작이 있음을 암시한다. 뭘 버려야 할까? 잠시 고민하다. 책을 펼쳐 들었다. 전 세계 지성인이라 일컫는 48인의 자전적 이야기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책은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딱딱한 면이 없지않아 있다. 경영인, 학자, 발명가, 예술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쳤던 계기나 경험들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자신의 인생에서.. 2015.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