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라1 [자기계발] 그때 이렇게 말했더라면 - 관계의 벽을 허무는 하버드 심리학자의 대화 수업 "도덕성은 순전히 개인적이고 내적인 현상이 아니라 타인과의 연결에 기반한 사회적 현상이었다." 12쪽, 프롤로그: '상처는 치유될 수 있다' 라는 오랜 믿음 세상에서 진심 어린 사과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 또 관계에서 사과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며칠 전, 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친족 아동 학대 피해자의 다큐를 보았다. 그중 단호하게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 그러지 않는 그들을 용서하기 어렵다.' 라고 말하는 피해자의 눈물에 가슴이 먹먹했었다. 그동안 읽어왔던 심리 관련 책들은 주로 개인의 치유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진심 어린 사과는 상대방의 용서를 허락받는 것이 중요한 것보다 자신이 짊어진 고통의 무게를 덜어내기 위한 방법이자 그 결과는 상대방의 허락이 아니.. 2022.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