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1 [문학/시] 감수성을 있는대로 자극하는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문학청년을 꿈꾸진 않았어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견뎌내면서 오히려 풍부해진 감수성이 있었는지 를 좋아했었습니다. 아마 좋아했던 시의 대부분은 사랑에 관련된 시였지만 말입니다. 특히 황지우 시인을 좋아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 보다는 소설을 좋아하다 이제는 주로 자기계발서에 집중하는걸 보면 아직도 뭔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자의식이 팽배하게 자리잡고 있나 봅니다. 어느 날부턴가 자기계발서에 집중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답답한 제 현실이 투영되고 있다는 생객에 이르자 왠지 씁쓸해져서 의식적으로 소설이나 에세이류로 눈을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기계발서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인생을 이라는 화두에 가두어 이야기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감수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요. 아무튼 그러다 는 재밌는 책을 발견했습니.. 2015.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