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저지1 [더 저지::The Judge] 영화는 아쉽자만 배우들의 연기는 전혀 아쉽지 않은 영화 설 연휴 뒤 끝, 몸도 지치고 비까지 내려 어디 가지않고 한가로이 집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아이언맨' 시리즈로 각인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으로 열연한 법정 드라마 입니다. 영화는 대도시에서 '돈되는 사건'만 변호하는 잘 나가는 변호사 행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머니의 사망소식에 기억하기 싫지만 기억되는 곳인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행크에게는 고향이란 빅리그에도 진출할 수 있는 촉망받는 야구선수였고 아버지의 자랑이었던 형 글렌(빈센트 도노프리오)을 태우고 음주운전 사고로 결국 마을에서 카센터 정비공으로 만들어 버린 형에 대한 미안함과 마을에서 42년 동안 존경받는 '판사'지만 고지식하고 권위적인 아버지 조셉(로버트 듀발)에게 인정받고 싶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지만 사사건건.. 2015.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