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유키1 [심리] 너무 신경 썼더니 지친다 -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안내서 예민, 민감, 섬세는 어떻게 다를까? 자신을 섬세한 사람(HSP, Highly Sensitive Person)이라 소개하면서 섬세한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이 책은 예전에 흥미롭게 읽었던 이 생각나서 선뜻 읽게 된 책이다. 나이 들면서 점점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때마다 예민해지는 감정에 곤혹스러울 때가 적지 않았다. 가족들에게 날카롭게 들이대는 말과 화는 주체하기 어려울 정도여서 나 스스로도 놀라곤 한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섬세함이라는 감각이 어떤 것인지 예사롭지 않았다. 저자는 이 책의 활용을 '섬세함이 극복해야 할 것이 아닌 장점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라 하면서 기술이기 때문에 연습으로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하고 있다. 또 섬세한지 .. 2020.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