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뜻대로살아볼용기1 [여행/에세이] 내 뜻대로 살아 볼 용기 - 여행으로부터 얻은 소중한 삶의 지혜 한동안 '뭐뭐할 용기'라는 심리서가 유행처럼 번진 데에는 현대인들이 치열한 삶을 살아내느라 지친 정신과 마음을 다독일 필요가 있어서였을 것이다. 앞다투어 심리학자이나 정신의 등이 아들러를 앞세워 타인에게 맞춰 정작 '나'를 잃은 사람들을 다독여 주었다. 이 책 역시 여행을 통해 계속되는 치열함은 잊고 자신만의 삶을 찾는 과정을 담아낸다. "'학교와 회사를 다닌다'라는 행위에 집착하며 살아왔다. '살아남는다'에만 집중하던 날들이었다."라는 문장이 가슴을 먹먹하게 짓누른다. 어느 누구든 그러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외우라는 것만 외우고, 하라는 것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학교와 사회에서 가르친다. 결과로 우린 경쟁만 하는 사람들이 되고. 그저 살기 위해 일하는 건지 일하기 위해 사는 건지 이유도 생각해.. 2018.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