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1 [문학/소설] 신의 카르테 1 - 이상한 의사 "신의 손을 가진 의사는 없어도, 이 병원에서는 기적이 일어납니다."라며 현직 의사가 전하는 가슴 뭉클한 치유의 세계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라는 소설이 이상한 의사, 다시 만난 친구, 시간의 풍경, 새로운 시작이란 4가지 에피소드로 출간되었다. 1편의 부제가 '이상한 의사'다. 나쓰메 소세키의 책을 옆에 끼고 의국에서 피곤에 절어 잠이 드는 의사. 근데 괴짜 의사라 불린다. 근데 괴팍한 성질이지만 신의 영역에 들어간 뛰어난 의술과 지상에서 병마에 신음하는 인간들에 대한 애정으로 휩싸인, 그리고 거친 원두를 그라인더로 직접 힘차게 돌린 후 무심하게 물을 내리고 눈을 지긋이 감은 채 커피를 마시던 '낭만 닥터'의 김사부와 묘하게 이미지가 겹쳐진다. 책을 읽는 건지 드라마를 보고 있는 건지 구분이 안될.. 2018.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