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크 크롤러1 [나이트 크롤러 :: Nightcrawler] 스토리나 탄탄한 구성이나 여러모로 몰입될만큼 충분히 자극적인 이야기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열연을 펼치는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동안 제이크 질렌할이라는 배우를 알고는 있지만 이번 영화에서의 존재감은 장난아니네요. 성공이라는 구실로 점점 광기에 휩싸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사건, 사고를 찾아 밤거리를 어슬렁거리는 뉴스 '통신원'이라는 특종잡는 파파라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이 영화가 실제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 더 비극스럽습니다. 성공을 위해 괴물로 변해가는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꾹 다문 입과 스모키 화장이라도 한듯 움푹들어가 깊게 패인 눈은 마치 베트맨의 조커를 연상 시킬정도로 왠지 괴기스러울 정도의 표정입니다. 거기다 무표정하게 쏟아내는 화술 역시 .. 2015.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