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치욕을크게씻어라1 [역사/소설]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 소설 이순신 어머니 "끝이 난 것처럼 절망스러운 순간에도 살아 날 길이 생기는 법이다." 소설이되 소설 같지 않다. 아니 그리 믿고 싶지 않다. 성웅 이순신의 이야기는 대부분 아는 이야기고 이순신은 일본에서 신(神) 적인 존재로 추앙받는다. 그런 이순신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는 이순신을 집중 조명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그의 업적을 치하하지도 않는다. 그의 이야기에 그를 길러낸 어머니 변씨의 이야기를 입혔다. 그렇다고 어머니 변씨의 이야기를 집중하지 못했다. 아마 훌륭한 어머니였음에도 전시였거나 혹은 신사임당처럼 그녀는 문화유산을 남기지 않아 기록되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래서 그녀의 이야기는 픽션일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저자는 박근혜와 최순실의 역사에 수치스럽게 기록될 국정 농단의 사태를 지켜보며 이순신의 정신을.. 2017.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