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창업카페1 [경제경영] 창업은 일상이다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만드는 평범한 청년'이라는 자기소개가 이미 평범하지 않아서 궁서체 모드로 자세를 고쳐 앉고 읽기 시작했다. 사실 나 역시 창업과 폐업의 슬픈 전설을 가진 터라 창업은 될 수 있으면 멀리해야 할 것인데 끌리는 이유는 뭘까. 망해 보고 나니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는 일이 부대끼면 창업이라는 카드를 꺼내 수작질을 한다고 생각했다. 성공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빛 더미에 깔리는 청년들이나 은퇴자가 더 많으니 말이다. 한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좀 달라졌다.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두루 경험한 퇴사 노하우를 살려 관련 플랫폼을 구상한다는 저자는 현재 김해시 창업카페에서 컨설팅 업무를 하면서 '일상'에서 관심사를 찾는 것이 창업에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창업 생태계 설명.. 2022.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