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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2

[교양/경영] 비커밍 페이스북 - 후발주자로 시작하여 플랫폼 제국의 미래가 되기까지 은 인간에게 내재된 유전자 중에 가장 은밀한 '관음'을 자극하는 '내부자가 바라본 페이스북'이라는 소개 글은 그런 흥미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그것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젊은 CEO 저커버그라니. 게다가 나 역시 하루에 몇 번은 들여다보는 세상의 주인 아닌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자서전처럼 자기 스스로 내보이는 은밀함이 아닌 내부자의 은밀함이라니 흥미롭지 않은가. 21세기 인류를 이끌어 간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을 미치는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의 미션을 보자니 내가 몸담고 있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생각하게 한다.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미션과 비전은 개나 줘버려야 한다. 도대체 우린 뭘 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변화를 창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지, 자신은 옳고 남은 틀렸음을 입증하려고 애쓰는.. 2018. 7. 12.
[조직/경영] 2020 HR 메가트렌드 는 인구 절벽,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직업 생태계가 바뀌고 나아가 생산 가능 인구감소와 상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인업 경영을 토대로 인사노무에 관련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 보니 은퇴의 시기가 늘어난다는 것은 환영할만하지만 직장 내 젊은 신규 인력들과의 소통은 그만큼 어려워진다는 현실적으로 감당해야 할 문제도 존재한다. 아울러 신입사원의 입사 후 빠른 퇴사는 직무에 적응력이 떨어져나타난다는 통계와 함께 기업 역시 새로운 산업구조에 발맞춰 리더의 양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조언하고 있는데 격하게 공감된다. 중간관리자뿐만 아니라 리더의 인식의 변화는 시급한 문제다. 저자는 1장을 조조의 "치평治平은 덕행德行을 존경하고, 유사有事는.. 2018.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