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노하우1 [자기계발/낭독리뷰] 소심해도 괜찮아 - 대담하게 사는 데 필요한 46가지 문장의 기술 소심하다는 말은 좋지 않다는 말도 아닌데 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 역시 다치고 나서는 소심해졌다는 말을 종종 듣는 터라 책 주제가 관심이 쏠렸다. 게다가 난 꽤 오래전부터 사람들과의 관계에 피로도를 느끼면서 밖에서 별도의 모임은 극도로 자제했다. 회식이나 친목 모임 심지어 친구와의 자리도 피했다. 그러면서 나타난 변화는 내가 먼저 전화를 하거나 대화를 하면서 우물쭈물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전화 통화보다는 문자나 메신저가 편해졌다. 이런 변화에 텍스트에는 감정이 담기질 않으니 상대방이 오해를 할 수 있다는 염려도 하지만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다.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은 표정에 어색한 티를 팍팍 내는 것보다 되려 감정은 더 잘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활자는 기록처럼 남.. 2021.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