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민란의 시대1 [군도:민란의 시대 :: KUNDO: Age of the Rampant] 인물에 집중하다가 이야기를 잃은 영화 개인적으로 영화를 감상하는데 있어 장르적 요소나 감독, 배우를 가리거나 하며 편식(?)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놓쳐버린 영화는 꾸역꾸역 찾아 보는 편은 아니라서 얼마전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에 강동원이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영화라고 화제를 몰고왔던 이 영화도 당시에 개인적으로 여의치 못한 사정으로 놓쳐버려 그냥 아쉽지만 포기했던 영화인데 우연찮게 보게됬네요. 유사한 시기에 대작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지만 쟁쟁한 배우들에 비해 관객수가 500만 정도로 막을 내려버렸죠. 기사들에 따르면 손익분기가 550만 정도였다니 강동원과 하정우의 출연을 감안한다면 확실히 흥행은 저조했습니다. 워낙에 호불호가 많던 작품이라 내용이 궁금해서 결국 찾아 봤네요. 보고 난 느낌은 "그럴만 하구나"라는 생각.. 2014.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