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섭1 [인문/글쓰기] 심플 :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글쓰기 공식 툭! 치면 영감이 우수수 떨어지는 사람이 아닌 이상 "글쓰기"는 범생이 하는 일이 아닌 타고난 이들이나 하는 일로 여겨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범생에게는 작가란 늘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는 일이고 그저 그런 소망을 간직한 채 할 수 있는 다독의 길을 선택한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누군가 그랬다 만권의 책을 읽으면 책을 쓸 수 있게 된다고. 그래서 선택한 다독의 길. 나이가 들어감에 기억력은 점점 소생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하나를 얻으면 둘을 내어주는 통에 다독마저 지쳐갈즈음 회사 도서관에서 이 책을 만났다. 바로 이다. 하얀 표지에 연필 한 자루. 거기에 글쓰기 "공식"이라는 부제에 눈이 멎었다. 공식? 수학처럼 외워 대입만 하면 정답이 술술 나오는 그 공식?이라는 생각에 미친다. 설마하는 생각으로 집어 .. 2016.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