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1 [리틀 보이 :: Little Boy] 순수함으로 무장한 신념이 세상을 바꾸다. 전쟁의 상흔을 이야기 하는 영화는 대부분 총알이 빗발치고 폭탄이 여기저기 터지며 죽음이 난무한 전쟁의 벌어지는 상황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한다. 스펙터클하고 긴장감 넘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장의 포화 속 모습을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는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미국과 일본의 전쟁을 그리고 있지만 잔인하고 스펙터클한 영상은 없다. 다만 또래 아이들보다 작은 페퍼(제이콥 살바티)와 하시모토(캐리-히로유키 타가와)를 통해 이질적인 것들로부터의 위협과 그에 대한 용서를 이야기 한다. 는 왜소증인 페퍼의 눈으로 본 전쟁에 대한 아픔을 그리고 있다. 아름다운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불어닥친 전쟁의 그늘로 형 대신 자신의 정신적 지지자이자 파트너인 아빠가 입대하게 되고 아이들의 놀림은.. 2015.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