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샌들러1 [픽셀 :: Pixels] 덕후를 앞세워 낚시질인 영화 갤러그, 인베이다, 동키 콩, 개구리, 지네 게임, 팩맨 등을 오락실 게임기가 아니라 스크린으로 불러내 미국 코메디 대명사인 애덤 샌들러와 맞짱 뜨게 만들었다. 영화 은 향수에 젖고픈 중년의 아빠들을 학원대신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내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할 수 있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 그런데 아니다. 그런 조건을 충분히 갖췄음에도 그러지 못했다. 중간중간 외계인들의 메세지가 담긴 영상 역시 오래 전 그 시대 아이콘들을 통해 전달하는 센스도 보였지만 영화는 아쉽기만 하다. 아빠 세대의 게임들이 등장하는 영화이기에 오히려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을 찾았다. 거기다 애덤 샌들러니 믿고 말이다. 은 아케이드 게임 속 캐릭터들이 현실로 나와 인류를 대상으로 침공을 한다는 기발한 스토리였음에도 "이런 .. 2015.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