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커티스1 [우먼 인 골드 : Woman in Gold]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 기품있고 도도하며 자존심 강한 여인 마리아(헬렌 미렌)의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인 는 '마리아 알트만' 여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영화다. 뭐랄까. 역사에 대한 자부심, 억울하게 빼앗긴 것들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 추억과 소중한 것들. 그런 '가치'에 대한 정의실현이랄까. 여하튼 그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 혹은 그 이전부터 수탈이 자행되어 왔던 여러 문화재들은 6·25 동란을 거치는 동안 까지 우리나라에서 조용히 빠져 나간 빼앗긴 것들에 대한 '자부심'을 생각하게 한다. 오스트리아 국민으로 정착해 살아가기까지 숱한 고생하며 지내온 마리아의 가족은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나치와 나치를 추종하는 동족들에게 자유를 포함한 모든 것들을 수탈당한다.. 2015.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