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콜린스1 [대니 콜린스 : Danny Collins] 격한 감동은 없지만 노배우들만으로 충분한 영화 는 유명한 슈퍼스타 그리고 버려진 가족. 그리고 남겨진 가족의 빈곤한 삶과는 반대로 마약과 섹스 방탕한 생활로 가족을 보살피지 않는 가장의 이야기. 뻔한 이야기지만 중간에 일어나지 않고 끝을 볼 수 있었던건 결국 알 파치노와 아네트 베닝의 힘이 아닌가 싶다. 처음 시작 화면에 "이 영화는 어느 정도 실화다"라는 자막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거기에 왠지 "필 콜린스"를 연상시키는 가상의 인물 대니 콜린스(알 파치노)라는 가상의 인물로 극을 이끌어 간다. 감독은 "존 레논"의 편지를 모티브로 해서 "갑작스런 부가 주어지면 당신의 예술적 영감에 지장을 주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슈퍼스타 대니가 예술적 영감을 잃고 방탕한 삶을 영위하면서 스스로를 무대에서 농담이나 지껄이고 뛰고 노래는 광대.. 2015.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