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감독1 [탐정:더 비기닝 :: The Accidental Detective] 웃음 포인트는 없다. 어디에도. 범죄 스릴러 혹은 탐정이 등장하는 추리물은 기본적으로 긴장과 스릴이 존재한다. 여기에 살인 현장이나 살인 사건이 이야기의 발단은 당연하고. 숙연할 거까지야 없겠지만 누군가가 살해 되고 피법벅이 되는 장면이 있는데 관객이 낄낄거릴 수 있다는 점은 기본적으로 얼마나 탄탄한 스토리가 존재해야 하는가는 말 안해도 알 수 있다. 은 이런 점을 전혀 고려되지 않은 영화다. 기본적으로 경찰 노태수(성동일)과 경찰되고 싶어 경찰서를 기웃거리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의 이상한 조합이라는 코미디에 맞춰져 있지만 아내의 바람에 살인을 저지르는 경찰을 비롯한 남편들의 교환 살인을 거론하는 게 단순한 코미디로만 보기에는 어렵다. 시체로 등장하는 여인들에 살인 현장까지 나오는 장면을 보여주며 코미디 영화가가 관객들에게 제공.. 2015.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