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주1 [더 폰 : The Phone] 시공간을 넘나드는 스릴러가 설득력을 가졌다. 단 하루! 이 영화가 스릴을 극대화 할 수 있었던 요소가 바로 1년 전 오늘, 이 시간에 일어난 많은 일들을 되돌리는 과정에서 온다. 은 1년 전 죽은 아내에게서 걸려 온 전화로부터 시작되는 과거와 현재가 한 시간 안에 공존하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설정이 독특하다. 거기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필요없을 정도인 김현주의 열연은 말 할 필요도 없다.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면서 이동 통신의 장애 혹은 중력의 흔들림으로 시공간의 질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있을 법"한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관객들을 설득하고 있으며 그래서 몰입할 수 있다. 대형 로펌의 잘나가는 변호사 동호(김현주)는 제약사로 이직을 결정하고 후배에게 선물이라며 분신한 노조 위원장의 결정적 증거를 "조까"와 함께 선물한다. 원본은 자신의 집에 .. 2015.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