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1 [문학/에세이] 세상에서 가장 눈물 많은 : 울보 시장 에세이면 몰라도 자서전 류는 읽지 않는 편인데 현직 시장이라는 문구에 관심이 갔다. 거기다 울보라니 말이다. 정치인들이 흘리는 눈물이야 악어의 눈물 정도이겠거니 생각하는데 "이 양반은 어떨려나?" 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역시나 자서전이 주는 부드럽고 이상적이며 자기반성적인 내용이 주를 이룬다. 중간중간 자신이 한 일을 살짝 자랑도 하고. 은 현직 고양시장 의 자전적인 에세이다. 솔직히 지역구가 다르기도 하지만 정치에는 워낙에 관심이 없고, 없다기 보다 분노가 치밀어 관심없는 척하고 있다는게 올바른 표현이겠지만 여하튼 저자를 전혀 모른다. 솔직히 이런 시장이 시정을 펼치는 고양시가 부럽다거나 하는 건 입에 발린 소리겠지만 나름 소신은 있게 시정을 펼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어쨌거나 현정부에 대한 .. 2015.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