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일1 [차이나타운::Coin Locker Girl] 잔인하기에 시리도록 슬픈 영화 기억에 남는 하드보일류 영화가 있다면 조인성의 가 기억에 남는데 3류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던 남자의 슬픈 자화상이 느꼈는데 역시 생존을 위해 선택한 일영(김고은)의 처절한 삶이 잔인해서 슬픈 영화다. 의 영어 제목이 말해 주듯 이 영화의 시작은 일영이 생존을 시작하는 보관함에서 시작해 또 다른 보관함으로 끝낸다. 번호는 10. 그녀의 이름도 일과 영. 뫼비우스의 띠 처럼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벗어날 수 없는 차이나타운에서 일영은 엄마라 불리는 여자의 생존방식을 답습한다. 거칠고 냉철하고 웃음기 없는 삶의 방식을. 엄마의 엄마에게 거둬 들이고 그 엄마의 생존 방식으로 살아 온 엄마는 그녀를 거둬들인 엄마를 죽이고 그 자리에서 그 엄마를 위해 추도를 한다. 일영 역시 그런 엄마의 .. 2015.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