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The Avengers: Age of Ultron] 소문난 잔치에 먹을꺼 진짜 없다는 느낌 어쨌거나 봤네요. 이 놈의 영화 . 슈퍼 히어로들이 서울 테헤란로와 마포, 청량리 어디께쯤 모여 촬영을 한다고 난리법썩을 떨더니 종국에는 30억을 토해내야 한다는 해괴한 영화진흥을 위한 문화론에 맞딱뜨렸음에도 예매율이 90%를 넘어 섰다는 기사를 접했을때는 눈살을 찌푸렸는데 그 놈의 봄 여행주간인지 뭔지때문에 칭얼대는 꼬맹이 녀석을 이길 수 없었네요. 히어로보다 더 무시무시한 녀석이 우리 집에 있었습니다. ^^; 영화는 솔직히 평점이 높은 이유는 상영관 수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찾은 야탑CGV도 이 영화뿐이네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거든요. 반면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할 열광적인 이유를 찾기가 좀 거시기하네요. 여전히 쎈 아이들을 모두 모아놨으니 스케일을 말할 필요도 없을 지경입니다. 거기다 기.. 2015.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