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워튼 노튼1 [버드맨::Birdman] 리건의 자아찾기가 스트레스에 쪄들어 사는 우리 자화상과 맞물려 좋았다. 아카데미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마이클 키튼의 자전적인 영화라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을 보았습니다. 결국 아카데미 4개부문을 수상했군요. 솔직히 영화를 재미로 보는 편이라서 아카데미의 수상은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로 귀결되므로 망설이다가 재미보다는 소문에 대한 흥미로 영화를 봤습니다. 마이클 키튼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흥미로움 말이죠. 시리즈로 최고의 삶을 구가하던 리건(마이클 키튼)은 쳐진 근육과 자글자글한 주름으로 더 이상 버드맨을 할 수 없음으로 대중에게 잊혀져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다시 재기를 꿈꾸며 영화판이 아닌 연극판을 선택합니다.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자신의 모든걸 걸었다는 그에게 '속 옷 하나 걸치고 인기를 구걸하는 쓰레기' 취급을 하며 자신만이 진정한 예술.. 2015. 3. 7. 이전 1 다음